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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Pomeranian), 작지만 당당한 반려견 1. 포메라니안의 유래   포메라니안은 스피츠 계열 중에서 가장 작은 견종입니다. 포메라니안은 폴란드와 독일 사이에 있는 포메라니아(Pomerania) 지역에서 썰매를 끌던 덩치 큰 썰매견이었습니다. 썰매견이었기에 튼튼한 체력과 두꺼운 털을 가지고 있었는데 점차 작은 크기로 개량되어 지금의 포메라니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18세기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포메라니안을 반려견으로 키우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여왕의 임종을 앞두고 침대 아래에서 자리를 지킨 일화가 유명하다.  특히 여왕이 기르던 포메라니안은 지금처럼 작은 소형견 모습의 포메라니안이었으므로, 이후 작은 크기를 선호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소형화되었습니다. 2. 포메라니안의 성격과 특징   포메라니안은 장난을 좋아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매우 활달.. 2025. 2. 18.
치와와(Chihuahua) - 겁이 없는 작은 강아지 치와와 1. 치와와의 유래  치와와(Chihuahua)는 멕시코에서 유래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와와의 조상으로 알려진 테치치(Techichi)는 톨텍 문명에서 신성한 개로, 죽은 주인을 저승으로 인도한다고 여겨졌습니다. 테치치라는 애완견의 조각상의 모습은 오늘날의 치와와와 매우 흡사합니다.  미국 여행자들이 19세기 후반 멕시코 치와와(Chihuahua)주에서 이 개들을 미국으로 가져가 소개하였습니다. 그 후 멕시코 대통령이 유명한 오페라 가수 아델리나 파티에게 치와와를 선물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1904년 미국 애견협회는 치와와라는 이름으로 품종을 등록하였고, 1960년대 이후 치와와는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2. 성격과 특징  치와와는 몸집이 가장 작은 품종이나 용감하고 똑똑.. 2025. 2. 17.
비숑 프리제(Bichon Frise), 작고 사랑스러운 반려견 비숑 프리제(Bichon Frise)는 둥글고 복슬복슬한 털과 사랑스러운 성격을 가진 반려견입니다. 작은 체구지만 활발하고 사교적이며 특유의 귀여운 외모로 많은 반려인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숑 프리제의 역사, 성격과 특징, 건강관리법, 훈련법 등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비숑 프리제의 역사  비숑 프리제는 지중해 지역인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길러졌으며 이후 프랑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비숑 프리제는 비숑 계열로, 몰티즈, 하바니즈, 볼로네즈 등과 가까운 친척 관계입니다.  14세기때 프랑스 왕족과 귀족들이 키우게 되면서 더욱 유명해졌고, 루이 14세와 나폴레옹 3세 시대에 인기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19세기 후반 귀족 문화가 쇠퇴하면서 비숑 프리제는.. 2025. 2. 17.
몰티즈(Maltese)의 매력, 몰티즈는 참지 않기 반려견을 고민하고 있다면 사랑스러운 몰티즈는 빠질 수 없습니다. 하얀 구름같은 외모와 활발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몰티즈의 역사부터 성격과 특징, 건강관리, 훈련법까지 모두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몰티즈의 역사  몰티즈는 가장 오래된 품종 중 하나로, 기원전 1500년 전부터 존재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중해의 몰타(Malta) 섬에서 유래하여 몰티즈(Maltese)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부터 왕족들과 귀족들이 그들의 반려견으로 키웠고, 유럽 왕실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엘리자베스 1세, 빅토리아 여왕, 마리 앙투와네트가 몰티즈를 지극히 사랑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몰티즈의 성격과 특징  몰티즈는 체중이 2~4.. 2025.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