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종45 리트리버(Retriever), 사냥개에서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강아지로 리트리버는 대형견이지만 순하고 사랑스러운, 지능도 높은 견종입니다. 리트리버의 역사와 다양한 종류, 성격과 특징, 건강 관리, 훈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리트리버의 역사와 유래 리트리버(Retriever)는 조류 사냥에서 사냥감을 회수해 오던 사냥개의 한 종류입니다. 'Retriever'라는 단어가 '회수하다'라는 뜻인데 이 개들이 사냥감이나 물건을 물어 오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뜻합니다. 리트리버는 19세기 영국과 캐나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영국과 캐나다에서는 사냥 문화가 발달하여 총으로 쏜 새나 작은 동물을 회수해 오는 역할을 할 사냥개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물속에서도 헤엄을 잘 치고, 부드러운 입으로 사냥감을 상하지 않게 물어올 수 있는 견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2025. 2. 20. 파피용(Papillon), 영리한 강아지 파피용 파피용(Papillon)은 빠삐용이라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파피용은 단순히 강아지가 아니라 지능이 아주 높은, 보호자와의 교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아주 특별하고 영민한 견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피용의 역사, 성격과 특징, 건강 관리법 그리고 훈련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파피용의 역사 파피용은 스패니얼 계열에서 유래되었는데 그중 토이 스패니얼(Toy Spaniel)에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피용은 유럽에서 인기가 많았으며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마리 앙투아네트가 단두대에 오를 때 자신이 키우던 파피용을 데려갔다는 일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또 유럽의 왕실과 귀족들 초상화 속에서도 종종 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화가 파올로 베로네세가 그린 '.. 2025. 2. 19. 요크셔테리어(Yorkshire Terrier), 귀엽고 앙증맞은 쥐사냥꾼 귀엽고 앙증맞은 요크셔테리어! 쥐잡기의 달견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19세기 영국 북부 요크셔와 랭커셔 지역에 있던 공장과 탄광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설치류를 잡기 위해 테리어 품종들을 교배하여 탄생시킨 견종입니다. 여기에서는 요크셔테리어의 탄생, 성격과 특징, 건강 관리법 그리고 훈련 방법 등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요크셔테리어(Yorkshire Terrier)의 탄생 19세기 중반 산업 혁명 이후 영구 북부에 공업도시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중 요크셔 지방에는 탄광과 양모와 면직을 가공하는 섬유 공장들이 많이 생겨나 스코틀랜드 출신의 이주자들이 몰려들게 되었습니다. 당시 탄광과 섬유 공장에는 쥐가 너무 많아 근로환경과 위생환경이 좋지 않았습니다. 노동자들은 그들이 이주해 올 때.. 2025. 2. 19. 시추(Shih Tzu), 다정하고 온화한 중국 황실견 시추(Shih Tzu)는 우아한 외모와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반려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추의 유래와 역사, 성격과 특징, 건강관리법, 훈련 방법 등에 관해 적어 보겠습니다. 1. 시추의 유래와 역사 시추라는 이름은 중국어로 '사자개'를 뜻하며 사자의 풍성한 갈기와 같은 털 때문에 생긴 이름입니다. 시추는 티베트의 라사 압(Lhasa Apso)와 중국의 페키니즈(Pekingese)를 교배하여 생겨났으며 지금의 독특한 외모와 성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중국 황실에서는 시추를 귀하게 여겨 왔으며 특히 청나라 말기 서태후가 사랑했던 견종이었으나 중국 공산주의 시기에 사치의 상징으로 여겨져 시추를 키우지 못하게 하여 멸종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20세기 초반에 영국.. 2025. 2. 18. 푸들(Poodle), 최고의 동반자 푸들의 모든 것 푸들은 지능이 높고 반려인과 유대감이 커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푸들의 유래와 역사, 종류, 성격과 특징, 건강관리법, 훈련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 푸들의 유래와 역사 푸들의 기원은 정확하진 않으나 독일과 프랑스에서 길러진 견종이라 보고 있습니다. 푸들의 이름은 독일어 'pudel'에서 유래했는데 '물에 뛰어들다'라는 뜻입니다. 푸들은 원래 독일에서 오리 사냥 때 사냥감을 물에서 가져오는 역할을 하는 사냥견이었습니다. 푸들의 곱슬거리는 털은 차가운 물에서도 체온 보호를 해 주었으므로 오리 사냥견으로 적합하였습니다. 푸들은 프랑스로 건너가 'caniche(오리개)'라 불려지다가 프랑스 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반려견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또 .. 2025. 2. 18. 포메라니안(Pomeranian), 작지만 당당한 반려견 1. 포메라니안의 유래 포메라니안은 스피츠 계열 중에서 가장 작은 견종입니다. 포메라니안은 폴란드와 독일 사이에 있는 포메라니아(Pomerania) 지역에서 썰매를 끌던 덩치 큰 썰매견이었습니다. 썰매견이었기에 튼튼한 체력과 두꺼운 털을 가지고 있었는데 점차 작은 크기로 개량되어 지금의 포메라니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18세기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포메라니안을 반려견으로 키우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여왕의 임종을 앞두고 침대 아래에서 자리를 지킨 일화가 유명하다. 특히 여왕이 기르던 포메라니안은 지금처럼 작은 소형견 모습의 포메라니안이었으므로, 이후 작은 크기를 선호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소형화되었습니다. 2. 포메라니안의 성격과 특징 포메라니안은 장난을 좋아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매우 활달.. 2025. 2. 18. 이전 1 ··· 4 5 6 7 8 다음